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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Flask Tutorials, AWS EB/WIL

[웹개발 종합] 4주차 스터디(WIL)

ohnyong 2023. 7. 15. 14:51

4주차부터 본격적으로 Flask Framework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3주간 배웠던 python과 mongodb, 웹 크롤링 기능 등을 합치고, 응용하면서 주제가있는 작은 게시판 방식의 웹 페이지를 만들게 된다.

 

완성된 프로젝트를 겉으로 보면 솔직히 "허접"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오히려 나는 반대로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대충 알고 있던 코드의 흐름을 한줄 한줄씩 이동하면서 가장 중요한 요청, 응답, 데이터 흐름을 파악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실제 코드를 작성 할 때의 순서, 어떤 데이터를 가져와야 하는지 자문해야 하는 타이밍, 어떤 샘플 코드를 사용해야하는지 등등 복잡하고 화려한 코드들보다 직관적으로 중요한 흐름을 배울 수 있었다.

 

우선적으로 스스로 코드 리뷰를 통해

데이터 흐름에 따른 코드 작성을 시도해보기 했으며 작업 흐름에 따른 작성법을 시도해보기도 도 했다.

이러면 실무에서 어떤 기능, 웹 전체를 구현해야 할 때 내가 현재 어느 시점에 있고 어떤 부분을 작업해야 될 지 감이 잡힐 것 같았다.

 

또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던 코드들에서 숨겨진 아주 기초적인 용어들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는 버릇을 들여봤다. 컴퓨터공학의 이론을 단기간에 배울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지만 최소한 내가 쓰는 코드와 기능들에 대해서 "공식 문서"를 찾아서 신뢰도 높은 해설을 참고하고자 했다. 모르는 함수가 하나 나오면 공식문서로 들어가면 또 모르는 용어가 나온다. 그 용어를 또 타고 들어가서 찾아보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서 생각보다 자습 시간이 엄청 길어졌다. 아무리 이래도 이해도가 아주 단편적이지만, 잘못된 용어 사용은 개발자간에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모르는 것들을 찾아보려 노력했다. 또한 너무 심각하게 깊게 파지는 않으려했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적당히 빠져나와야 하는 것을 느꼈다. 잘못하면 시간을 허비 할 수도 있고 너무 관련없는 것까지 배우게 될 수 있다.

 

이번주는 특별히 스스로 진지하게 마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처럼 팀장, 프론트엔드 팀원1, 백엔드 팀원2 처럼 3명의 역할을 혼자 나누어서 진행해보았다. 프로젝트 개요와 DB설계, 초기 github을 통한 원격저장소 설정과 파트별 브랜치 생성, 분업, 파트가 완료되면 검토, 테스트가 필요하면 구현 부분까지만 병합하여 테스트용 버전을 생성하는 등 활동을 진행했다.

 

이 자습 활동을 통해서 Flask Framework에 대해 기본적인 것들을 파악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다음 주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도 어떤 주제일지, 어떤 새로운 기능이 있을지 기대된다.